시퀀스 02
Mabhuk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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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:24
반짝 돈 좀 썼지 조두지랄이야 가게 이렇게 사람들 북적북적 거리는 거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우리 건배 한번 할까 좋지 자 건배 이렇게 모여진 우리 후배들 와줘서 고맙고 근데 음식 맛이 별로인가 봬 어째 맛있다는 소리가 없네 그래 오늘 이 선배 고생 많이 했다 그래도 다 니들 위해서 준비한 거니까 배 터지게 먹고 알지 술은 별도여 그니까 좀 비싼 거 먹고 소주 같은 거 말고 그려 그럼 그 올해도 새해 많이 받자 아니 요즘 애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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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:56Chikamu 2: 응? 응. 저거 봐, 저거. 67s · Speaker 1
응? 응. 저거 봐, 저거. 또 소주 마신 대전. 에이, 그 참. 나 소주 아니야. 소토닉이야. 미애, 세미애. 지금 옮겨? 아, 예, 예. 아니 올해 퀴어 축제 디프리 행사 말이야. 이제 슬슬 얘기해야지. 내 생각에는 이번이 여기 레인보우에서 한지 딱 20주년이니까 남다른 의미가 있지 않나, 응? 아, 예. 아, 그래서 말인디 이번이는 아프리 행사도 여기 레인보우에서 하는 게 어때? 예? 아, 저, 그러니까. 그려 내가 작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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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:04Chikamu 3: 가길 잘 안 오잖아 어 맞다 윷노래 해야 되는데 그래도 명절인데 아까 애들이 하자고 그랬거든 미애 너도 아까 하고 싶다고 그랬잖아 왜? 287s · Speaker 3
가길 잘 안 오잖아 어 맞다 윷노래 해야 되는데 그래도 명절인데 아까 애들이 하자고 그랬거든 미애 너도 아까 하고 싶다고 그랬잖아 왜? 걔는 자기가 한 말이야 요즘 애들은 말이야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똥이야 뭐요? 그래 아주 우리 때는 선배 한 명 있으면 귀에서 아이고 선배님 하고 구십 도로 폴더폼 마냥 숙였다가 빡치면 멱살도 잡고 그랬는데. 네 얘기잖아. 어디 가 소주 가지라. 저 선배. 미혜야 뭐 놓고 갔어? 아니요 그거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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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:38Chikamu 4: 아저씨가 한 거 같은데요. 178s · Speaker 1
아저씨가 한 거 같은데요. 안 가요. 이거 진짜 내 거 아니라니까. 그리고 나 깝깝해서 반스 잘 안 입는 거 알면서 그려. 아이고 왜 이래요. 옆집서 날라왔겠지. 날라오긴 뭐 여기서 날라와요. 아이고 참. 왔어? 배고프겠네. 잠깐만 기다려. 야 김재경이! 너 교복 구라지가 그게 뭐여? 그리고 또 헤어스타일이 이게 뭐여? 이것도 네 엄마 작품이지? 네? 머리 감기 귀찮아서 그래. 너무 빡세게 해야 되니까. 그려? 우리 딸내미가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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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:04Chikamu 5: 누구세요? 아줌마 129s · Speaker 3
누구세요? 아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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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:14Chikamu 6: 누구냐고요? 어디서 어른한테 말을 그따구로요? 61s · Speaker 6
누구냐고요? 어디서 어른한테 말을 그따구로요? 아줌마! 다시 노지 마요 다른 사람한테 말하기만 해봐 그요 알겠어 아 그리고 춤 말이야 잘 추대? 잘 춰 아이고 잘 춰 저 아줌마 뭐야 재능이 있어. 마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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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:15Chikamu 7: 유일무이한 중국집을 찾았슈. 92s · Speaker 1
유일무이한 중국집을 찾았슈. 근데 요즘 면발이 말이야. 야 뭐하냐 면을 찍어야지 마. 이게 손으로 치 수타면이라서 그러면 아주 쫄깃쫄깃. 이거 봐. 그네 타도 되겄어. 사장님. 반짜장 하나요. 양마 그게 얼마짜리 이제. 맛있네. 변한 게 하나도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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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:57Chikamu 8: 2,900원 사장님, 카드는 만 원부터요. 300s · Speaker 4
2,900원 사장님, 카드는 만 원부터요. 정자? 야, 너를 고향서 다 보고. 어휴, 누가 보면 그냥 서울 사람인 줄 알겠다. 야, 가. 누구? 응, 우리 집 알바세. 혼자 귀촌했는디 가끔가다 일도 봐주그랴. 우리 정자야 너 혹시 읍내에 가게 자리 하는 거 없냐? 가게는 뭐 들어? 아이 그냥 작게 뭐 레스토랑 살려고 나도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녀 야 너 진짜 여 살라고 옮겨? 아이고 야 잘됐다 잘됐어 잘됐어 야 잘됐다 그 잘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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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:03Chikamu 9: 야 장마라! 미셔가지고자! 259s · Speaker 1
야 장마라! 미셔가지고자! 이 장치 문화 한번 보호하여 이거 김희상. 예? 어르신들 안부는 잘 챙기고 있는겨? 아이고 그럼요. 시시때때로 다 돌고 있어요. 소시용감 일 잊지 말고. 응. 아 그리고 저짝 저 도로에 방지턱은? 아니 내가 무슨 마을 이장인지 심부름꾼인지 찾네. 노인네들 다 죽어나간 다음에 할겨? 아 그럴리가요. 혀어? 네? 말 혀자녀. 아 예예예 전화 넣었죠 아니 근데 요구를 할 거면 마을 발전기금부터 내셔야죠 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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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:02Chikamu 10: 저 이거 가져도 돼요? 65s · Speaker 2
저 이거 가져도 돼요? 저 이거 어디서 나왔어 근데 여기 이 아줌마 누구예요? 애인? 이 아줌 저 다 알아요 아줌마 레인보우 가게 사장님인 거 그래서 말인데 저 한 번만 서울 데리고 와주시면 안 돼요? 이쪽 술집? 저 땀 소리 하고 있어 나 내놔 안 내놔? 아니 나는 그냥 아줌마가 좀 유명하길래 뭐 키워축제 파티 다 아줌마 내 가게서 하고 너 말이여 남의 물건 함부로 손대는 거 아녀. 그리고 우리가 애초에. 흔한 관계는 아니잖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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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1:07Chikamu 11: 어디 가갖고 사요. 71s · Speaker 6
어디 가갖고 사요. 요가 하는 거니 잘 나오는데. 이 이기적인 얀. 들어갔잖아. 왜 자꾸 전화요. 전화를 안 받으니까 하지 어디야. 엄마 집. 고향 내려간 거였어. 소식 들었어. 책다며 괜찮아. 할 말 다 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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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2:19Chikamu 12: 끊는다. 왜 나한테 까칠해 난 진짜 몰랐어. 60s · Speaker 5
끊는다. 왜 나한테 까칠해 난 진짜 몰랐어. 가게는 어떻게 된 거야. 지금 장만홍이가 후배들한테 쪽방해가지고 도망갔다고 거미에서 난리야 난리. 알고나 있니? 끊어. 잠시만 잠시만. 나 어제 금자 만났어. 전화 좀 받아줘. 상태 너무 안 좋더라. 이제 금자 아니고 배신자여. 너 나 여기 있다고 말만 여. 이불하지 마. 안 해. 안 해. 안 할 건데. 솔직히 너 이러면. 서사장 그년만 좋은 거야. 보니까 걔가 작년부터 금자한테 흑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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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3:19Chikamu 13: 이모. 아늑하게. 73s · Speaker 6
이모. 아늑하게. 왜요. 한심하냐. 다 부시네 다 부셔. 잘하네 하려. 뭐 같이 일하니까 좋구먼 그 뭐야 그 우리가 김 회장하고 뭐 쪼? 뭐 껄끄러울 수는 있어도 뭐 안 그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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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4:32Chikamu 14: 아이고 그만요 불편하게 기니까요 아 요즘 이장이 뭐 이장이 뭐라고 그래요 응? 300s · Speaker 7
아이고 그만요 불편하게 기니까요 아 요즘 이장이 뭐 이장이 뭐라고 그래요 응? 저 여기 실고선 말이야 농업 협회장이고 막 사업료이고 그냥 딱딱 이장이 지고 있자녀 아 저거 복숭아밭 있잖아 작년에 허씨가 김희장한테 쓴소리를 한 번 했다고 아이고 세상에 농협 판매일장을 불어 잘못 가르쳐준겨! 아이고 그만이야. 말해 보여. 그리고 일장을 더 잘할 거 아니야. 아이고 감투가 아주 깡패야. 아이고 맛있네. 맛있어? 아이고 잘하네. 아이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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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9:33Chikamu 15: 그래도 말이여 나 아무 말 없이 떴어 아무리 거저한 결혼이라도 미안해갖고 뭐, 뭐여? 301s · Speaker 1
그래도 말이여 나 아무 말 없이 떴어 아무리 거저한 결혼이라도 미안해갖고 뭐, 뭐여? 거저한 결혼? 거저? 암만 시간이 지나가봐라 남자는 말이여 여자한테 한번 찐하게 베이잖아. 그럼 한평생 여가 아물지가 않는 겨. 그 말을 다시 하자면은 나 김철주가 여 이장으로 있는 한 너 장만옥이가 팔다리 쭉 뻗고 사는 길은 없을 거다 이 말이여 안 와? 내가 이번에 진짜 재밌는 게임을 안 발견했거든. 김주현? 야 진짜 오랜만이다. 잘 지냈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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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4:34Chikamu 16: 안돼요? 원래는 안되죠. 302s · Speaker 1
안돼요? 원래는 안되죠. 근디 이반니는 돼요. 어찌게 됐어? 이장. 아니 왜 방식이 더 과격해가지고 나온겨 누가 한다고. 정신이 나간겨. 기네 기여 응 물불 안 가리고 부지 마 엎을 사람. 자신 있는겨. 뭔지 얼마나 됐다고. 마을 주민들 밥줄 잡고 전부인한테 복수를 하는 인간보다 낫지 뭘. 그리고 만옥이 하가 어릴 때부터 빠릿빠릿하니 똑부러졌잖아. 아니 김희장이 이 사실을 알면 마을이 보통 피바다가 되겠구만. 그래 뭐지. 소리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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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9:36Chikamu 17: 그짝부터 꼬셔야 해요. 302s · Speaker 1
그짝부터 꼬셔야 해요. 왜 이렇게 따라다니는 겸. 여사님이 대장 대장이자요. 이번이 실버카 모임. 옆에 내가 뭔 이장을 한디야? 보라지가 그게 뭐여? 아이고 그래서 주민들은 뭐냐? 그 장만 오기 추천한 거 다들 철회 안 되지? 저기 그게 저. 형님. 지가 참말로 서러워 갖고. 여 주민들이요. 이거 이거 블랙리스트 그런 거 아니냐? 그러면서 막 지한테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뭐 어땠면즈 협박이 CL도 안 먹힌다니까요? 뭐 뭐요?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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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4:38Chikamu 18: 아이씨! 아이씨! 301s · Speaker 1
아이씨! 아이씨! 근데 마을에 건의사항 같은 거 없어요? 아이고, 동거도 가면서 노인종 도서공사나 한다고 하는디. 뭐 이 핑계 저 핑계되고 그러니깐요 아니 날씨가 이러면은 백갓에 계시기도 힘드신디 그렇지 드셔요 저희는 그냥 왜 남자 팬틀을 입고 있냐고 물어본 것 뿐이에요 예 그것만 아 그리고 경찰관님 뭐 그런 거 뭐 있지 않나 그거 풍기문란 죄? 야! 얘들아 그건 나 때문이거든. 아이 저 새끼들 저거 저거 뻔뻔한 것도 보세요.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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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9:40Chikamu 19: 할 틈이 없잖아요. 155s · Speaker 1
할 틈이 없잖아요. 오히려 그짝 같은 분들 때문에 애가 물든다고는 생각 안 해보셨어. 애가 어릴 때 잠깐 저려도 다 나중에 크면 사회에 잘 적응해가지고 정상적으로 잘만 살아요. 왜 쓸데없이 사람 피곤하게 해요. 안 그래도 제가 학교에서 이 말 저 말 니 말 그 말 이말 저 말 자꾸 나와갖고 지금도 참말로 골치가 아픈디 지가 오죽하고 이러고 또요. 뚫린 입이라고 그냥 이니까. 선생님 잠깐만요 선생님 잠깐만요. 나 이 나이까지 목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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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02:15Chikamu 20: 설명할게. 달라든 게 하나도 없냐. 119s · Speaker 6
설명할게. 달라든 게 하나도 없냐. 우리 때랑 똑같다 똑같아. 그러니까 말이야. 옛날 생각 나더라고. 책이야 아우 주책이야 주책 눈물 넣어 쓰다 눈물 쓰다 그만 그만. 뭐요? 불이 나갔길래. 집에 뭐 저 불도 안 들어오는 데 없어? 아님 뭐 더 고칠 거나 손 볼 때나 없어? 들국화 꽃말이 뭐더라? 연인과의 재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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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04:14Chikamu 21: 들국화는 무슨. 이거 열무요 열무 꽃. 94s · Speaker 5
들국화는 무슨. 이거 열무요 열무 꽃. 누가 놈의 집 열무를 그냥 허락도 없이 뜯어왔대. 내 보기엔 말이야. 살면서 쪽팔린 거 곧 순간이야. 애초에 우리 쪽에 형편존 늑다리가 어딨냐. 인권단체 하나 없는 이 깡식을 해서 이장을 어떻게 한다고. 그냥 서울 가서 통장해. 응? 내가 뽑아줄게. 뭐 진짜 여기서 놀란게? 같은 말을 몇 번을 하게요 여섯 이상 나한테 있게 금자 너 데리러 온 거야 어머 얘 봐라 아 그래 뭐 너도 배신감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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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05:49Chikamu 22: 거. 공기 좋은 데 와갖고 담배도 왜 피워? 176s · Speaker 3
거. 공기 좋은 데 와갖고 담배도 왜 피워? 난 끊었는지. 그때 말이야. 그 가게에서. 다 지난 일인데 말해서 뭐여? 미안하다. 옥이 니가 좀 꼰대긴 해도 후배들 진짜 끔찍해 아끼는 거 알면서 잘못했다. 너 가기 힘든 것도 내가 모르고. 아 뭐 이제 와갖고 뭐 구구절절 말해봤지. 뭐가 달라지는데. 나 혼자 공산 떨까 뭐 너까지 가 지금 뭐 공산 떨까 뭐? 내가 술 먹은 김에 진짜 다 말혀? 말해봐. 내가 혀 봐. 어. 그래.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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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08:45Chikamu 23: 나 원래 뒤도 안 돌아보는 성격이에요. 73s · Speaker 2
나 원래 뒤도 안 돌아보는 성격이에요. 흰날남매. 부부싸움에 낚였어. 술이나 퍼먹고. 뭐야. 아니야. 남궁선아.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가야지. 넌 원래 뒤돌아보는 사람이 아니야. 옛사랑은 잊고 미쳤네.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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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09:58Chikamu 24: 말이야. 다하나 연맥인 걸로도 부족해서 이제는 우리 딸가장 너처럼 만들라고 하는겨? 301s · Speaker 1
말이야. 다하나 연맥인 걸로도 부족해서 이제는 우리 딸가장 너처럼 만들라고 하는겨? 아이... 그게 뭔 소리여? 아휴, 시끄러워! 뭐예요? 아휴, 무슨 소리야? 거긴 누구요? 저거 봐요 저거 저것들이요 저거 저 문란한 것들이 어저께 우리 애한테 뭔 짓을 했는지 알아요 그것도 감히 애 학교 선생님 앞에서 아이고 망신도 그런 망신이 없어요 이장님 몸망신이라는 게 말은 지대로 해야지. 이 옆엔네 말이에요 저거예요. 저기하는 거예요.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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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15:02Chikamu 25: 응원을 좀 해줘. 76s · Speaker 1
응원을 좀 해줘. 내가 진작에 이 말을 했어야 했어. 훨씬 더 어릴 때. 그럼 이장 선거고 나발이고 다 끝장난 거 아니요? 이모. 지두요. 처음엔 그 인간 허는 꼬락선이 더는 못 봐 죽었고. 뒤질 때까지 그냥 욕보고는 못 살겠다. 뭐 그런 심정으로 시작한 건데요. 지금은요. 지가 잘하고 싶어요. 제가 진짜로 잘하고 싶어요. 나는 어떻게 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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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21:15Chikamu 26: 지가 시방 시탈 또는. 199s · Speaker 1
지가 시방 시탈 또는. 이거 어차피 서울 차라 여기서 돈 못 받아요. 그래도 어떻게. 뽐으로 타요. 뭐 정 마음 불편하시면. 하다가 돈가스나 하나 먹든지요. 차랑. 여기서 뭐야? 얼차 냈어. 보고 싶어서. 맞다. 그 고등학생 못 봤어? 왜 그때 그 파출소에 말이여. 왜 싸우려 했던데? 뭐? 뭘 또 뛰어서 그래. 차 대기가 왜 이렇게 힘들어. 그치. 알았어. 들어가. 들어가. 재현이. 아니야. 저만. 그럼 어디까지 해야 돼? 재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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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27:03Chikamu 27: 학지인가 보네. 유금자입니다. 177s · Speaker 1
학지인가 보네. 유금자입니다. 저. 근데. 둘이 몇 년이나 됐다고? 오기랑 이십 년 됐어요. 나는 우리 오기랑 오십 년인데. 시방 지금 응원하는 거잖아. 뭐가 뭐가. 저기 이장 선거는 말이여 우리도 마을 사람들한테 말은 건네 봤는데. 다들 뭐 그렇게 그냥 숭하다고. 참나 원칙적으로다가 선거는 한다고 해도 보시다시피 우리가 다요. 근데. 글쎄 매미 바뀌고 그런 건 아니지. 그럴 리가 있고슈. 지대로 입안이 닮게 준비했는디. 이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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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30:01Chikamu 28: 잠깐만 여기! 이거 봐 대박이니까 아버님 많이 놀라셨죠 아버님마저 사탄에 속으시면 안 돼요 저희도 다 구하려고 이러는 겁니다 그럼 연락 주세요 59s · Speaker 3
잠깐만 여기! 이거 봐 대박이니까 아버님 많이 놀라셨죠 아버님마저 사탄에 속으시면 안 돼요 저희도 다 구하려고 이러는 겁니다 그럼 연락 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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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32:18Chikamu 29: 결사 반대요. 동성애 마을 만드는 장만옥이다 결사 반대라고. 328s · Speaker 2
결사 반대요. 동성애 마을 만드는 장만옥이다 결사 반대라고. 너 시방 뭘 알고나 이를 벌린겨? 너야말로 뭘 모르는 것 같아서 내가 지대로 일러줄라 그려. 바로 요것이 네 한계고 우리 마을서의 네 위치여. 아래? 동성애 마을 만드는 장만옥이 결사 반대. 결사 반대. 그것 좀 한번 줘봐요. 우리 이 반대 주민 여러분. 저기 저 장만호기가 이장이 되잖아요 그럼 우리 마을 싹 다 막아가는 거요. 그냥 막아갈게요. 이상하게 흑스로 일할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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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37:46Chikamu 30: 이게 나랑 네 자식의 위치여 그니까 안심이여. 302s · Speaker 2
이게 나랑 네 자식의 위치여 그니까 안심이여. 이런 작은 시골에서는. 참 그렇지 아니요? 누굴 미워해도 다 표가 나고 좋아해도 표가 나고 미움받는 게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슈? 서럽지 외롭고 아 뭐 처음에는 저도 다 미워해버리면 되지 않나 싶었는데 욕심이 하나 생겼슈? 욕심이요? 이 마을서 외로운 사람 없는 거 이건 진짜 너무 과한데 언제 좋다며? 제가 언제요? 학원 잘 다녀오고 누가 괴롭히면 말하고 누가 더 괴롭혀요? 오빠님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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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:42:49Chikamu 31: 야 재현아! 아줌마! 118s · Speaker 1
야 재현아! 아줌마! 나 여기서 개쩔었죠? 내가 이렇게 하니까 사람들 막 다 난리 났잖아요 아줌마도 봤잖아요 나 좀 재능 있는 거 같아요 이러다 내가 무대에 나가도 되겠어 아 근데 아줌마 아줌마는 비결이 뭐예요? 뭔 비결이야 나 정도 외모 되면은 비결이랄 게 뭐 딱히 없는겨 뭐래 그거 말고 아줌마는 어떻게 욕심이 많냐고 티 많이 나냐? 좀... 글쎄다 희망이 없어서 그런가 왜 그렇잖아 맨날 희망만 붙잡고 있으면 맴도 힘들고 조…